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6/2라운드 (문단 편집) ===== 4경기 ===== * 프리뷰 전체 - '''아프리카의 눈물을 찍게 될 것인가, 아프리카의 희망을 찍게 될 것인가''' 4주차에서 더블헤더를 해야하는 아프리카. 2승을 거둔다면, 단숨에 포스트시즌 진출 확률이 유력해지지만, 1패를 당하면 확률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2패를 당하게 되면 탈락확정이다. 최소한 1승이상은 거둬야되는 죽음의 4주차. 아프리카가 찍게 될 드라마는 어떤 것이 될 것인가. 반대로 KT는 이기면 3위싸움에 도전해볼 수 있지만, 패하게 되면 하위권의 늪에 빠져버리게 된다. 포스트시즌의 영광을 얻기 위해서, KT는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1세트 - '''KT올킬 경험자 vs 그 당시 피해자''' 김도경에게 KT는 좋은 추억이 있는 팀이다. 2년전 프로리그 2라운드 준PO에서 선봉으로 나서 깜짝 올킬을 했던 팀이 바로 KT였다. 전태양도 그 당시 피해자. 하지만 시간이 흐른 지금 두 사람의 위치는 매우 벌어져있다. 전태양은 결승전을 준비하고 있으며 상대 종족은 프로토스, 김도경은 프로리그에만 간간히 나올뿐이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프로리그에서 연패를 거듭하는 전태양의 모습을 살펴보면, 승패는 알 수 없다. 2세트 - '''아프리카의 에이스가 되어라! vs 언제나 KT의 에이스!''' 조지현은 전날과 마찬가지로 주성욱과 2세트에서 맞붙게 되었다. 분명 백동준을 잡으며 결승전까지 올라간 주성욱의 기세가 매우 강한 편이나, 조지현 역시 개인리그에서 김도우를 상대로 리버스 스윕을 보여주며 상위라운드에 올라갔던 경험이 있다. 더군다나 동족전은 변수가 많은 경기. 빌드와 전략에서 앞서는 사람이 웃으면서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3세트 - '''팀 교환 매치!''' 작년 서성민은 KT, 이동녕은 아프리카(그 당시 스베누)였다. 팀이 서로 바뀐 지금, 상대팀에 대한 정보를 어느정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유일하게 정보가 없는 선수와 맞붙게 되었다. 이렇게 된 이상 승리를 위해서는 정석적인 방법으로 나서는 수 밖에 없다. 연습과 노력과 기발한 전략이 바로 그것. 4세트 - '''자존심 회복이 필요한 한이석 vs KT의 뒷문을 책임질 김대엽''' 한이석은 이제 더 이상 잃을 것도 없다. 이미 여러 곳에서 비웃음의 대상이 된 한이석. 하지만 KT의 믿을맨인 김대엽을 잡아낸다면, 한이석이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수히 많다. 하지만 김대엽은 결승전까지 치르고 경험도 많은 노련한 선수. 어떤 특이한 변수를 만들어내지 않는다면, 단단한 김대엽을 잡아내기란 쉽지 않은 일일 것이다. ||<-5> '''4경기'''(2016년 4월 26일) || || [[파일:external/4137fcd87b3b949e40138dbd2b8878316616e391133a311fca4ff5e19be2c0b7.png]]김도경 || {{{#0000ff 패}}} || 1세트[br]어스름 탑 || {{{#ff0000 승}}} || [[파일:external/c7bdcf4aa9595905cec1668ebecbce2834bdc2876efaf8b73143f1a58cde48d0.png]]전태양 || || [[파일:external/4137fcd87b3b949e40138dbd2b8878316616e391133a311fca4ff5e19be2c0b7.png]]조지현 || {{{#0000ff 패}}} || 2세트[br]세종과학기지 || {{{#ff0000 승}}} || [[파일:external/4137fcd87b3b949e40138dbd2b8878316616e391133a311fca4ff5e19be2c0b7.png]]주성욱 || || [[파일:external/4137fcd87b3b949e40138dbd2b8878316616e391133a311fca4ff5e19be2c0b7.png]]서성민 || {{{#0000ff 패}}} || 3세트[br]만발의 정원 || {{{#ff0000 승}}} || [[파일:external/46bf27eaff906026cde7a3801b000a696dba45b666a1c1f42b7bdb56328da7d0.png]]이동녕 || || [[파일:external/c7bdcf4aa9595905cec1668ebecbce2834bdc2876efaf8b73143f1a58cde48d0.png]]한이석 || || 4세트[br]레릴락 마루 || ||[[파일:external/4137fcd87b3b949e40138dbd2b8878316616e391133a311fca4ff5e19be2c0b7.png]]김대엽 || || || || Ace 결정전[br]프로스트 || || || || [[파일:external/wiki.teamliquid.net/AfreecaFreecslogo_std.png]] || {{{#0000ff 0}}} || '''결과''' || {{{#ff0000 3}}} || [[파일:external/wiki.teamliquid.net/Rolsterlogo_std.png]] || * 경기 진행 1세트 - '''다시 선보이는 전태양의 속도전''' 김도경이 무난한 시작을 선보인 반면, 전태양은 1병영 트리플이라는, 그야말로 엄청난 --양심없는-- 배짱빌드로 시작한다. 김도경의 초반압박에 함부로 진출하지 못 하고 보급고를 내주지만, 그 이후 앞마당을 가져가면서 미친듯한 물량을 갖추기 시작한다. 거기에 전태양은 의료선 견제와 해방선 견제로 김도경을 흔들기 시작한다. 본진, 뒷마당, 9시, 앞마당에 견제와 공격을 가하면서, 김도경의 집중력을 완전히 흐트러트리고,[* 본진 지역에 지뢰가 묻혀있었다는 것을 알았는데도 빠른시간내에 제거를 하지 않아 지뢰가 한번 더 터졌다.] 전태양은 멀티를 가져가면서 해병과 불곰 대다수를 모은다. 김도경은 폭풍함까지 어떻게든 갖추려 했지만, 전태양의 9시&앞마당 동시공격에 병력이 갈리고 해방선의 수호기모드 조이기에 추적자와 불멸자가 모두 녹아내리면서 결국 gg를 치고만다. 2세트 - '''날빌에서 운영까지''' '''조지현을 좌절시키는 주성욱의 압도적인 경기력''' 주성욱이 전진 우주관문을 시도한다. 주성욱의 2관문 추적자 압박에 앞마당을 가져간 조지현은 로봇공학시설을 지으며 그것만 신경쓸 수 밖에 없었고, 그 사이 생산된 예언자가 조지현의 본진을 습격, 일꾼피해를 가한다. 그 이후 주성욱은 앞마당을 가져가면서 추적자와 불멸자 위주로 변역을 구성했다. 조지현은 분열기를 생산하면서 트리플을 가져가면서 주성욱의 공격을 유도한다. 그러나 조지현의 예상보다 주성욱의 추적자 병력이 매우 많았고, 분열기의 쿨이 도는 사이 조지현의 병력 일부가 파괴된다. 그 후 주성욱은 분광기에 파수기 4기를 싣고 추적자와 함께 조지현의 본진 부근으로 향하고, 점멸을 통해 추적자로 조지현의 본진 난입, 그 직후 곧바로 분광기에서 내린 파수기가 본진 입구를 역장으로 막아버린다. 그것을 확인한 조지현이 빠르게 gg를 치며 KT가 2:0으로 앞서나간다. 3세트 - '''군심과 공유를 조합시킨 전략!''' '''하늘에서 떨어지는 맹독충, 서성민의 멘탈을 터트려버리다''' 초반 이동녕이 서성민쪽의 황금멀티를 가져가면서 전략승부를 예고한다. 서성민을 그것을 확인하고, 파수기와 사도를 모으며 올인을 준비한다. 이동녕은 링링조합을 갖추고, 수송업그레이드가 된 오버로드로 서성민의 본진과 앞마당에 맹독충을 떨어트리며 피해를 입힌다. 서성민은 공격을 나가며 트리플을 가져가려 하지만, 이동녕이 떨어트리는 맹독충에 파수기가 다 터져나가면서 손해를 극심하게 입는다. 결국 시도했던 트리플도 실패하고, 끊임없이 몰려드는 저글링 다수와 맹독충을 버텨내지 못하고 gg, KT의 3:0승리가 완성된다. 총평 - '''아프리카, 무기력하게 사라져버린 모든 희망''' KT는 3:0 완승을 거두며 단숨에 공동3위까지 뛰어올랐다. 5주차와 6주차에서 모두 이기기만 하면 진출 확정이며, 1승1패를 하더라도 다른 팀들의 경기 결과에 따라서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도 있다. 전태양의 경기력이 다시 테란 3대장이라 불리던 그 당시로 돌아왔다는 것도 좋은 소식이지만, 이동녕이 상대를 완벽하게 꺾었다는 것이 더 큰 수확이다. KT의 저그카드는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해서 KT의 약점이었는데, 앞으로의 경기에서 이런 경기력만 계속 보여준다면, KT로써는 더 이상 바랄게 없다. 그리고 주성욱과 전태양은 깔끔하게 승리를 거둠으로써, GSL결승전에 대한 기대를 더욱 증폭시켰다. 반대로 아프리카는 너무나 무력했다. 김도경은 전태양의 속도를 따라잡지 못했고, 조지현은 상대를 믿다가 크게 얻어맞았으며, 서성민은 맹독충에 멘탈이 깨졌다. 특히나 오늘 KT의 출전선수들이 다 하나씩 전략을 들고 나왔는데, 그에 따른 깔끔한 대처를 전혀 보여주지 못하면서 패한게 더욱 쓰라리다. 더군다나 오늘 패배로 5패가 되면서 포스트시즌 탈락도 확정되었다. 최종 포스트시즌에 가기 위해서는 최소한 마지막 경기라도 이겨서 기세를 회복해야하며, 3라운드에 사활을 걸어야 될 것이다. * 여담 1. 사실 아프리카는 전에도 비슷한 패턴으로 갔던 적이 있다. 2015년 당시 1라운드에서도 3위로 라운드 준PO에 진출했었지만 당시 교통상황으로 인해 제 시간에 경기장에 도착하지 못하고 결국 몰수패가 선언되었었다. 그렇게 된 이후에는 팀의 에이스였던 ~~ 이승현 ~~도 이적해버리고 당시 스폰서인 파일쿠키마저 계약을 해지하며 팀이 나락으로 떨어지며 2라운드에서 전패를 기록했었다. 지금은 그런 것도 없고 스폰서도 안정적인데 그때를 따라가고 있다. 몰수패는 아니었지만 준PO에서 KT 롤스터에게 탈락했고 그 이후에는 계속 연패만 적립중이다. 묘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